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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집 특선 요리... 빨계떡<1> 2003-09-04 
집에서 고춧가루 넣고 끓여봤는데 속만 쓰리지 영 그맛이 안나요. 비결이 뭐예요?


그 비법은 쉽게 알 수 있는 게 아니다.
20년 이상 라면 하나만 끓여 온 사람의 본능적인 감각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.

특히 정성...
내 장사는 내가 한다. 2003-08-21 
얼마전 친구 하나가 찾아와 우리 가게의 운영방법을 전수해 달라고 하정했다.
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또다시 대량의 실직자가 배출되기 시작한 요즘,
그 친구도 또다시 그 물결에 휩싸인 것이다.
위로의 말을 기대하...
일본라면 VS 빨계떡 2003-08-20 
라면의 원조는 일본이다.

정확한 출시연도에 대한 설은 분분하지만 대체로 1958년경 중국인들이 즐겨 먹던 유면에서
유래된 인스턴트식 튀김면을 시초로 보고 있다.

그 후 즉석에서 뽑은 생면이 등장하면서 일본 ...
나는 할 수 있다 나만의 특별한 슬로건만 있다면 2003-08-07 
시작히 반이라는 말이 있다. 장사의 첫 걸음은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.
움트는 새싹이 시들어 있으면 나머지는 보나마나다.
이런 사람들에겐 마음 정리부터 다시 하라는 충고가 최선이다.


한번 생각해 보라. 열심...
라면은 된다 2003-07-28 
그래, 라면을 하자.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이니까 잘할 수 있을 거야.

이렇게 해서 누님과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.

라면장사에 손을 댄 건 순전히 장소와 취향 때문이었다.

하지만 하다 보니 의외로 라면만...
마음의 간판을 달고.... 2003-07-28 
틈새는 단골들이 직접 지어 준 이름이다.
좁은 틈새에서 머리를 맞대고 지어진 이름이기에 더욱 소중한 이름이다.
틈새라는 이름은 그렇게 시작된 것이다.


라면가게를 몇 십년이 넘게 해 오면서 틈새라면에는 간판...
빨계떡 하나로 승부하기 2003-07-28 
틈새라면의 비법은 쉽게 알 수 있는 게 아니다.

20년 동안 라면 하나만 끓여온 사람의 본능적인 감각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.


.... 특히 정성이라는 양념을 버무려야 낼 수 있는 특이한 맛이다.

이 말 속에 빨...
제1호 라면 장인을 꿈꾼다. 2003-07-28 
틈새는 내 삶의 자취이며 내가 살아온 흔적이다.

내가 쌓은 노하우는 모두 이곳에서 배운 것이다,내 삶의 철학도 이곳에 세웠다.

그럴 듯한 글 하나 쓸만한 능력도 안되는 사람이 부끄러운 발자취를 남기 것도 틈새...
100년을 바라보는 틈새 2003-07-28 
한길을 묵묵히 걸어온 사람들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.

특히 그 연수가 길수록, 자신의 뒤를 이을 제자를 가르치는 손이 투박 할 수록 그 모습은 더욱 빛난다.


한두 해 전에 수타식 자장면만 25년간 팔아 ...
라면이야기(1) 2003-07-28 
틈새는 지금까지의 나의 삶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.


이 곳에서 배운 나의 삶에 대해 조금씩 풀어보고자 한다.


원체 면 요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천직일라고 할 수 있는 라면집 사장.


라면에 대한 나의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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